저항과 전기저항
저항은 재료나 부품이 전기 전류의 흐름을 반대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저항은 옴(Ω)으로 측정되며 “Ω” 기호로 표시됩니다. 저항은 전류가 흐르는 재료 내의 전자와 구성 원자 또는 분자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전류가 재료를 통해 흐를 때, 전자는 이러한 원자나 분자와 충돌하게 되어 전자가 에너지를 잃고 전류의 흐름이 감소하게 됩니다. 재료의 저항은 그 길이, 단면적, 그리고 전류의 흐름을 얼마나 강하게 반대하는지를 나타내는 재료의 전기저항도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속과 같은 일부 재료는 저항이 낮아 전기의 좋은 도체이지만, 고무나 유리와 같은 다른 재료는 저항이 높아 절연체입니다.
전기저항과 저항
전기저항과 저항은 전기 회로에서 관련이 있지만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저항은 전기 전류가 재료를 통해 흐르는 것을 얼마나 어렵게 하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며, 옴(Ω)으로 측정됩니다. 재료의 저항은 그 기하학적 형태(길이, 단면적 등)와 그 전기저항도(ρ)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기저항도(ρ)는 재료가 전기 전류의 흐름에 제공하는 저항의 양을 기술하는 재료의 본질적인 특성으로, 옴-미터(Ω·m)로 측정됩니다. 전기저항도는 재료가 전기를 전도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온도, 구성, 불순물, 압력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체의 저항(R), 전기저항도(ρ), 그리고 기하학적 형태(l, A)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R = ρ (l/A) 여기서 l은 도체의 길이이고 A는 그 단면적입니다. 이 식은 도체의 저항이 길이가 길어질수록 증가하고 단면적이 커질수록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편, 재료의 전기저항도는 일정합니다.
요약하자면, 저항은 재료가 전기 전류를 얼마나 저항하는지를 측정하는 반면, 전기저항도는 재료의 전기를 전도하는 능력을 기술하는 본질적인 특성입니다.